사진=KBS 제공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탤런트 김보성이 대구에서 마스크 나눔을 진행한 뒤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 2일 김보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가격리 상태"라며 "가족도 마스크를 쓰고 가까이 못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설 때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다시 갈 생각"이라며 "그런 지역에서 마스크가 소진되었음에도 재빨리 마스크 확보를 못 하거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위로와 응원을 위해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김보성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마스크 5000개를 무료 나눔 했다.

이날 그는 '힘내라! 대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트럭에 걸고 8시간 동안 대구 시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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