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 사진=청하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이하 MNH)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요청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은 취소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청하는 지난달 29일 신곡 '솔직히 지친다'를 발표했다.

<다음은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하였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입니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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