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해외 출국 일정이 취소돼 선보이지 못한 공항 패션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패션위크 일정이 취소되면서 조금 허탈해진 나의 은발머리와 공패(공항패션)"라며 "잠시 센치센치 열매"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버킷햇을 쓰고 핑크색 가디건, 무릎 아래로 트임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청바지를 입은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봄이 온 듯한 파스텔빛 패션과 함께 모자 아래 길게 내려온 은발 머리가 특히 시선을 끈다.
산다라박은 바닥에 앉아 장난꾸러기 같은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꽃받침 포즈로 동안 매력을 자랑했다. 또 팝콘 과자와 테이크아웃 음료잔을 든 일상적인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건강이 우선이다. 모두 잘 이겨내요"라며 "나는 또 연습하러 대학로로. 하필 또 비는 내려 왜, 로맨틱하게"라고 전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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