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화제다. 사진=JTBC 캡처
이수영의 '라라라'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가수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9집까지 발매하고 2010년에 시집갔다. 아들이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라며 "어차피 인기도 떨어졌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들만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원래 아들은 제가 가수라는 걸 잘 몰랐다. 근데 학교에서 부모님들 직업 소개하는 시간에 제가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고가서 노래를 불러줬다. 아들이 자랑스러워 했다. 그 이후로 아들 친구들도 깍듯하게 인사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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