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천지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 제보를 받는다.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교회 또는 청도 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SNS
이는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교인 1명이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북지역 집단 감염으로 번졌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상당수가 신천지 혹은 이들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 종교 간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취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501명, 56.1%)와 청도 대남병원(113명, 12.7%) 관련자는 614명으로 전체 환자의 68.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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