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들 드림이의 졸업식에 가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밉다, 정말. 드림이 오늘 유치원 졸업식인데 원에서 아이들끼리만 졸업식을 해요"라며 "부모님 없이 아이들끼리만 하는 졸업식이라니 넘 딱하고 속상하네요"라고 적어 아들 드림이의 졸업식에 함께 하지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식도 일주일 연기되고 임시휴원하고 선택적으로 자율등원하는 놀이학교, 어린이집이 늘어가는데 이 상황에도 어쩔 수가 없어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야 하는 엄마들 마음은 어떨지"라며 "이 난리통에 아이들도 엄마들도 참 고생인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걱정에 대해서도 언급한 별은 "각자 조심 또 조심하고 더 이상의 확산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빨리 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봅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런 때일수록 서로 더 응원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배려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보기로 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별은 방송인 하하와 2012년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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