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이 대구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박서준이 코로나 19 관련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박서준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과거에도 남모르는 선행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박서준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당시 박서준은 본명 박용규로 기부해 관계자들조차 박서준의 기부 사실을 알지 못했으나 고액 입금자들을 확인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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