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전광판 응원 인증샷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를 위해 이렇게 멋진 광고를 해주셔서 요즘 어느 때보다 많이 행복하다"며 "저에게도 이런 영광스런 전광판 응원 이벤트가 생기다니 흑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 세계적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고 사정 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전광판에 적힌 '우승까지 해결하자'란 문구를 언급하며 "여러분들의 염원대로 우승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파이팅할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수찬은 이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최종 결과 2위에 머물렀으나 추가 합격자로 호명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총 14인이 경쟁하는 준결승은 레전드 미션으로 치러지며 7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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