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스틸 이미지
오늘(14일) 채널CGV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방영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39년 제작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가렛 미첼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1936년 초판 출간 이래 전설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전, 남부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던 조지아 주 타라를 배경으로 남부의 한 강인한 여인과 그녀의 사랑, 그리고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빅터 플레밍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클락 게이블, 비비안 리,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큰 인기를 끈 비비안 리는 194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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