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인스타그램

그룹 V.O.S 김경록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경록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 11월 6일 우리집에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며 아내가 임신 17주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2차 검사결과까지 듣고 나니 벌써 17주"라며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렴. 우리 7월에 아주 건강하게 반갑고 행복하게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경록 인스타그램

김경록은 '뿅뿅이'라고 태명을 지은 아기의 초음파 영상과 임신테스트기 사진 등을 함께 게시했다. 임신을 뜻하는 두 줄이 선명한 임신테스트기 옆에는 "열 달 동안 엄마 말 잘 듣고! 엄마 이제 와인 못 마시니까 아빠도 술 조금만 드세요"라 적힌 편지가 놓여 있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해 1월 음악을 전공한 6살 연하의 연인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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