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불후의 명곡' 최은주가 문희준과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설 특집 '친구와 함께'가 방송됐다.

이날 최은주는 "여기 숨겨진 절친이 있다"며 문희준에게 다가가 "반갑다 친구야"라고 인사했다.

문희준이 "저랑 안다고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은주는 "96년도에 HOT가 처음 데뷔 당시 '전사의 후예'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았냐. 그 뮤직비디오 속 학원폭력에 저항하던 여학생이 바로 나였다"고 밝혔다.

이에 문희준은 뒤늦게 최은주를 기억해내며 반가워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