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22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2015년 결혼한 배우 안과 별거 중이며 가정 파탄의 이유는 카리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이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드라마 '결혼하지 않는다' '잘 먹었습니다' '꽃 타오르다' '컨피던스 맨 JP' 등과 영화 '기생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에 출연한 배우이다.

그는 지난 2014년 3월 종영한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한 안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결혼했다. 안은 영화 '인셉션'에 출연한 와타나베 켄의 딸이다.

결혼 후 2016년 쌍둥이 딸,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은 그러나 최근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문춘은 양측 소속사가 두 사람의 별거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아사코' 스틸컷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8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아사코'를 통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인연을 맺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극중 연인 역할을 맡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촬영 이후로도 자주 만나왔으며 최근까지도 불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카라타 에리카의 국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에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카리카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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