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선미가 자신의 팬을 위해 결혼식 축가를 불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가수 선미가 자신의 팬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미는 백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가시나' 공연을 펼쳤다. 선미는 노래 중간 무대 아래로 내려와 신랑 신부를 마주 보며 열창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신부는 선미의 팬답게 왼손에는 부케를, 오른손에는 응원봉을 들고는 작게 흔들며 축가를 즐겼다.

이날 선미는 결혼식의 끝까지 남아 사진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미는 지난 8일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8월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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