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는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양준일의 선물-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의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이날 두 차례 진행되는 팬미팅에서 첫 번째 회차인 오후 4시 공연의 MC를 맡게 됐다. 오후 8시에 열리는 팬미팅은 박경림이 진행한다.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탑골 지디'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이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슈가맨3'의 MC를 맡고 있는 김이나는 양준일과의 녹화 이후 SNS를 통해 "존재 자체가 예술이었던 양준일 선배님의 노래 Fantasy 속 가사처럼 선배님은 '표현은 서툴렀지만 모든 걸 던졌'던 아티스트"라며 "우리가 받은 감동과 에너지가 어떤 형태로든 돌아가 선배님을 축복하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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