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마약에 의존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는 브래드 피트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나는 1990년대에 숨어서 LSD(환각제)를 피우며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관심이 나에게 쏠리는 것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또 브래드 피트는 "나는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LSD를) 포기했다. 지금은 대중 앞에서 숨지 않고 나가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대중은 멋진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가을의 전설', '세븐'. '오션스' 시리즈,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머니볼' 등에 출연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았지만 소송전 끝에 2016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