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제주도에 새로 자리 잡은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야기가 '골목식당'을 통해 공개된다.

1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방송 말미에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 사장님 부부의 근황과 제주도 정착기 등을 담은 다음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수많은 대기 손님들로 주변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포방터 돈까스집은 수차례 대기 시스템을 바꾸며 장사를 이어왔지만 결국 포방터시장을 떠나기로 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방송에서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사와 정착을 돕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방터 돈까스집은 결국 백종원이 운영하는 호텔이 위치한 제주도로 이사했다. 호텔 옆 한 건물을 개조해 새롭게 장사에 나서는 것이다.

'연돈' 인스타그램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 제주도에서의 첫 영업을 앞두고 있다"며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돈가스 메뉴와 함께 12일 오후 12시에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오는 18일 '골목식당' 방송에서는 포방터시장을 떠나 제주도에 정착하기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돈까스집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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