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방송화면
AOA 찬미가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저축보험 가입을 추천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에서는 찬미가 출연해 평소 소비생활을 공개하고 노후 대비를 위한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찬미는 24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노후 준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운동을 하러 갔다가 PT 트레이너에게 노후 준비에 대한 폭풍 질문을 쏟아낸 찬미는 "새로운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면 한번쯤은 물어본다"며 "20살이 지나고부터는 노후 준비가 궁금했다"고 밝혔다.

찬미는 '알뜰 짠미'라 불릴 만큼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쓴 돈이 11만 2420원에 불과했다. 한 달 생활비로 50만원도 채 쓰지 않는 셈이다.

소비 내역을 일일이 기록해 둔다는 찬미는 노후 준비에 대한 솔루션을 구했다. 이에 크리에이터 댈님은 노후준비로 연금저축보험을 추천했다.

댈님은 "여자는 평균 기대수명이 85.7세, 남자가 79.7세인 만큼 20대 때부터 돈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은퇴 후 노후자금 6억원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20세부터는 35년간 월 160만원씩, 30세부터는 25년 간 월 224만원을 저축해야 한다.

월 급여 300만원을 받는 사람이 30년 간 납입해도 국민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은 월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개인연금을 추가로 가입해 두는 게 좋다. 댈님은 프리랜서인 찬미에게 연금보험저축을 추천했다.

연금보험저축은 최소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수령하는 상품으로 프리랜서에게는 매년 5월 종합소득신고 시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게 장점이다. 400만원까지 낼 수 있고 최대 6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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