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가 백예린의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선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예린아 너무 축하해"란 글과 함께 이날 백예린이 발표한 첫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의 재킷사진을 올렸다.

이에 백예린은 "언니 에인젤!"이란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선배 가수인 선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백예린은 이날 오후 6시 정규앨범 1집을 공개했다. 데뷔 후 처음 내는 정규앨범이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그의 첫 앨범이다.

백예린은 앨범 소개글에서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3살까지 제 생각과 고민, 추억들이 담겨있다"며 "정확한 주소가 있진 않았지만 꾸준히 제 마음을 곡에 담아 부치곤 했는데, 이제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장의 CD에 모두 18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Popo(How deep is our love?)'와 'Square'다. 특히 'Square'는 백예린이 지난 2017년 한 공연에서 선보인 미발표곡으로 그동안 팬들로부터 정식 발매 요청이 쏟아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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