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시즌1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특별 출연해 육아에 한창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필모는 울음을 터뜨린 아들 담호를 달래려 공갈꼭지를 찾았다. 하지만 어색한 자세로 담호를 안은 채 자신이 공갈꼭지를 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로 인해 초췌한 얼굴로 아침을 연 이필모는 담호의 울음소리를 가만히 듣더니 "밥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서수연이 담호에게 젖병을 물렸지만 담호의 울음은 그치지 않았다. 결국 서수연이 공갈 꼭지를 물려 담호를 재웠다.

담호가 잠들면서 서수연과 오붓이 아침을 먹던 이필모는 "힘들지 않고 얻어지는 게 뭐가 있겠냐"며 육아로 인해 얻은 교훈을 말했다.

한편 '연애의 맛' 출연으로 실제 연인이 된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2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지난 8월 첫째 아들 담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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