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더쇼' 측이 강다니엘 1위 집계 오류 의혹에 해명했다.

4일 SBS MTV '더쇼' 측 관계자는 "집계 오류 의혹이 제기된 후 제작진에게 데이터를 받아 확인했다"라며 오류 의혹을 일축했다.

문제가 제기된 음원과 음반 점수에 대해서는 "비율이 음원 40%-음반 10%다. 음원만 있고 음반이 없는 강다니엘은 음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1위 집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음원, 음반 차트 모두 가온차트를 기준으로 하며, 이에 따르면 오류가 없다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앞서 3일 오후 방송된 '더쇼'에서는 신곡 '터칭(TOUCHIN')'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이 AOA '날 보러와요'와 아스트로 'Blue Flame'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음반을 발매하지 않은 강다니엘이 다른 가수들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더쇼'의 순위 선정 방식은 음원 40%, 음반 10%, 동영상 20%, 전문가 15%, 스타 플레이 사전 투표 5%, 스타 플레이 실시간 투표 10%로 점수를 합산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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