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가 '아시아 기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2일(현지시각)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을 발표하고 최연소 기부 영웅에 아이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유는 2018년부터 다양한 곳에 총 9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4200여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부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1억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또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계기로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18일 5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시작한 그는 7일 싱가포르, 13일 마닐라, 21일 쿠알라룸푸르, 24일 방콕, 28일 자카르타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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