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배우 차인하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4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더 뱅커'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그룹 '서프라이즈유(U)'로 활동하기도 했다.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으나 유작이 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관련 보도 후 입장을 내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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