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예지원이 "마르지 않았다"고 망언(?)을 했다.

예지원은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두 번은 없다'를 비롯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DJ 정선희는 "연예계 방부제 미모 가운데 톱이다" "지방이 1g도 없어 보인다" 등 예지원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예지원은 "틈나는대로 운동을 한다"며 "좋아서 하고 작품 때문에 했는데 그게 쌓이면서 보약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래가 나가는 동안 두 DJ는 예지원이 '망언'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지원이 운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저 안 말랐다. 두께감이 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예지원은 "44반 되는 것 같다. 굶으면 44, 긴장을 늦추면 55 사이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46세인 예지원은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해 드라마 '꼭지' '올드미스 다이어리' '프로듀사' '또 오해영'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과 영화 '대한민국 헌법 1조' '우리 선희' '기방도령'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골프장 캐디로 일하던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 방은지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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