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는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이나래로부터 "함께 하는 건 여기까지"라는 이별의 말을 들었다.
이날 세 번째로 강두와 만난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완전한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아쉽게도 함께 하는 건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강두는 "죄송하다"는 이나래의 말에 "아니다. 죄송할 게 뭐가 있냐"며 아무렇지 않은 척 답했다. 이어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 주셔서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나래는 "흔치 않은 경험 아닌 경험이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좋으신 분이라는 건 제가 굳이 제 입으로 얘기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한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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