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미도가 괴력을 자랑했다.

배우 이미도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주님 안기'로 붐과 김구라를 들어올렸다.

이미도는 "고관절이 매우 좋다"는 붐의 말에 부츠를 신은 채 즉석에서 옆돌기를 선보였다.

이어 이날 처음 본 붐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린 뒤 "만선이여, 만선"을 외쳐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붐이 바람을 잡으면서 김구라 안기에 도전한 이미도는 "95kg이라 쉽지 않다"는 김구라의 만류에도 "욕심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미도는 결국 김구라를 번쩍 들어올려 괴력을 뽐냈다. 이미도에게 들린 김구라는 밝게 웃으며 놀라워 했다.

모두가 "대단하다"며 놀란 이때 김영옥은 "대단한 게 아니라 이상하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주위를 또 한번 웃게 했다.

한편 이미도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직장의 신' '아버지가 이상해'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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