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이혼한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은혜가 출연해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박은혜는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이혼한 것에 대해 "가치관의 차이였다. 그래도 전 남편이 대단했던 건 허약했던 아이들을 위해 100일 동안 108배를 했다는 것이다. 안 갔던 교회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짐이 너무 무거웠다. '아이가 없었다면, 남편이 없었다면'을 자꾸 생각하더라. 결국은 아이들이 없을 수는 없으니까 남편이 없어야겠더라.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줬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