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을 갚지 않아 피소 당했다.

15일 한 매체는 미국 주얼리 업체 A사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끼는 A사로부터 외상으로 총 2억 4700만원어치의 반치, 팔찌, 목걸이 등을 가져갔지만, 2억여 원의 돈 외에는 잔액을 지급하지 않고 연락을 피하고 있다.

물론 도끼 측 또한 이 과정에서 "현재 미국 수익이 없어 돈을 지급하면 횡령이 된다"고 사정을 설명했던 상황. 그러나 끊임없는 재촉에 통장 잔액 6원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있다.

한편, 도끼는 최근 고소득자에 대한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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