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김승현이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의 여자친구인 장정윤 작가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김승현은 13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MBN 작가인 여자친구 장정윤에게 전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 반지와 편지를 차에 숨겨둔 김승현은 여자친구에게 '차에 있는 물건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장정윤 작가는 "맘에 드냐"는 김승현의 말에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MBN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로 밝혀지면서 그동안 그의 여자친구로 다른 '알토란' 작가의 이름이 거론된 점이 논란이 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김승현이 '알토란' 작가와 열애중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몇몇 인터넷 기사들에는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고은정 작가'라고 언급됐다. 또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는 김승현과 고은정 작가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 있었다.

하지만 김승현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휴대폰에 여자친구를 어떤 이름으로 저장해 놨냐는 질문에 "'알토란 장작가'라 저장해 놨다"며 여자친구를 '장작가'라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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