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송진우가 결혼까지 이어진 일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유세윤, 가수 뮤지가 송진우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아내 미나미 씨와 딸 송우미 양을 공개했다.

송진우는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히면서 "대화가 아예 안 통했다. 일본에서 만났는데 아내는 일본말을 하고 나는 한국말만 했다. 처음에는 보디랭귀지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7년 다닌 직장이 있었는데 날 만난 후 3개월 만에 그만두고 한국으로 왔다"면서 "첫 만남에서 번개가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송진우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인 아내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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