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김정화와 남편 유은성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8일 MBC '공부가 머니?' 방송에 출연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살 아들의 교육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성은 "연기자 김정화의 남편"이라며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두 사람의 첫째 아들 유화 군은 올해 6살로 숲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다. 이곳은 공교육 기관으로 유치원 교육 과정을 그대로 진행하면서도 놀이수업,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었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디까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다. 김정화는 주변인들의 사례를 들어 학습지를 시키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했다.

반면 교육학을 전공한 유은성은 아이를 자유분방하게 키우고 싶다며 "필요하면 본인이 하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화는 CCM 작곡가이자 전도사로 알려진 6세 연상의 유은성과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뒤 김정화가 발표한 곡 '안녕 아그네스'에 유은성이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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