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YG가 공식입장을 내고 빅뱅 멤버들의 전역 현장에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란 제목으로 전역을 앞둔 멤버들에 대한 공식입장을 냈다.

회사 측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은 오는 26일, 태양과 대성은 다음달 10일 전역한다. 이들이 군 복무 중인 강원도 철원, 화천 등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방역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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