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전통시장이 화제다. 사진=KBS 캡처
관고전통시장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4일 방송된 KBS 1TV '다큐 3일'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핫플레이스 경기도 이천 관고전통시장에서의 72시간이 전파를 탔다.

관고전통시장은 100년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이천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 속, 발전을 통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고객들은 관고시장을 찾기 시작했다. 2014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캠페인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이곳은 정육점, 분식, 의류, 농·수산물, 과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목의 물품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곳. 관고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곳곳에 배어있다.

여느 전통시장처럼 의류, 농수산물, 과일, 정육, 생활용품, 음식점 등이 모인 이곳은 시의 중심에 있고 번화가에 가깝다는 이점을 한껏 살렸다. 시장 내 환경을 언제나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에도 앞장섰다. 상인들은 저마다의 전략으로 소비자와 젊은 층을 붙잡기 위해 애썼다.

관고전통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여기가 이천 핫플레이스다. 이천 최고의 장소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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