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까불이로부터 희생당한 향미(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미는 동백과 용식을 바라보며 "저 언니는 점점 예뻐지네.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 내 이름 고운처럼"이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까불이로부터 죽임을 당한 여성의 주민등록증에는 최고운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고, 향미의 죽음임을 예고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는 까불이 정체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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