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토리아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가수 겸 배우 빅토리아에 대한 목격담이 눈길을 끈다.

16일 중국의 시나연예는 빅토리아가 고(故) 설리의 비보를 듣고 급히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던 중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했고, 하루빨리 한국으로 출국하려 했지만 비자 문제로 15일 밤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또한,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의 승무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빅토리아가 짐도 잊고 내릴 정도로 매우 슬퍼 보였다"고 목격담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토리아는 설리와 함께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하며,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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