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화제다.
이해인이 '아이돌학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이해인은 15일 방송된 MBC 'PD수첩-CJ와 가짜 오디션' 편에서 "(제작진이)처음에 3천 명이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촬영 전날에 담당 작가님이 '해인 씨는 가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열악했던 촬영장 환경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해인은 "12살짜리 애들도 있었다. 성장기니까 잘 먹어야 하는데 다들 울고 엉망이었다. 환기도 안 되고 이불을 털면 먼지가 나서 예민한 친구들은 피부병이 생겼다. 합숙이라고 가둬두니까 중간에 창문 깨고 탈출한 애도 있었다"며 "(밥을 못 먹고 환경이 좋지 않아서)애들 다 생리를 안 했다. 하혈을 두 달 동안 하기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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