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인스타그램

엠버가 에프엑스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설리의 사망 소식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엠버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일로 인해 예정된 활동을 잠시 미루려 한다. 모두에게 미안하다.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Due to recent events i’ll be putting on hold my upcoming activities. Sorry everyone.Thank you for your thoughts)라고 밝혔다.

엠버가 말한 '최근 일어난 일'이란 설리의 사망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엠버 인스타그램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국의 스틸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엠버는 지난달 'Hands Behind My Back'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5일 새로운 음원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세상을 떠난 설리와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이후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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