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가온의 슈퍼맨'이 화제다. 사진=MBC 캡처
'말레가온의 슈퍼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말레가온의 슈퍼맨' 제작 비화가 전파를 탔다.

'말레가온의 슈퍼맨'은 할리우드 영화 '슈퍼맨'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인도에 불시착한 슈퍼맨이 주민들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렸다.

실제 말레가온은 인도 뭄바이에서 약 160km 떨어진 시골 마을로 제대로 된 문화시설이 없었다.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했던 한 비디오 가게 주인이 동네 주민들을 위해 만든 영화가 바로 '말레가온의 슈퍼맨'이었다.

동네 주민들은 연기부터 특수 효과까지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호응했고 '말레가온의 슈퍼맨'을 탄생시켰다. 특히 '말레가온의 슈퍼맨' 제작에 사용된 비용은 5만 루피, 우리 돈으로 8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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