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만두달인이 화제다. 사진=SBS 캡처
서산만두달인 맛집이 화제다.

13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는 서산만두달인의 맛집이 소개됐다.

원래 이곳은 30년 전부터 이미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가 장장 20년 만에 재 오픈을 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산만두달인의 만두가 특별한 이유는 육즙이 가득한 만두소 때문. 기존의 만두는 몇 개 먹으면 목이 막히지만, 이곳의 만두는 풍부한 육즙이 만두소의 맛을 한껏 살려줌과 동시에 목 넘김도 부드러워 눈 깜짝할 새 한 접시를 먹어 치우게끔 만든다. 바로 그 육즙의 비밀은 공기를 원천 차단하는 달인만의 고기 숙성방법에 있다.

서산만두달인의 만두를 맛 본 필감산 셰프는 "간이 딱 맞고 간장도 필요없다. 육즙이 살아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서산만두달인 맛집은 충남 서산시 명륜 1로에 위치한 '향원만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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