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페이스북
배우 이봉련이 11일 결혼했다.

이봉련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배우 이봉련이 오늘 극단 선배 배우 이규회와 결혼 서약을 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봉련, 이규회 커플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드레스를 입고 꽃을 든 이봉련과 그의 새 신랑 이규회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이다.

이봉련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다.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송마린(신민아)의 친구이자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오소리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택시운전사' '마약왕' '암수살인' 등에도 등장한 이봉련은 특히 영화 '엑시트'에서 셋째 누나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달 개봉을 앞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도 이봉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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