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13회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강원도 태백산맥을 방문했다.
태백산맥에서 홀로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사연자와 만난 송가인은 '천년바위' '아리랑 낭랑'를 열창하며 어머니의 외로움을 달랬다.
어머니께 직접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 두사람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뭐든 좋다는 대답에 붐은 "제가 보이엔 고기다"라며 고기를 적극 추천했다.
고기와 된장찌개를 대접하기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노란색 무늬의 귀여운 커플 앞치마를 입고 부엌으로 향했다.
송가인이 솜씨 좋게 차려낸 된장찌개를 본 붐은 "가인이가 살림을 잘한다. 앞치마까지 하니 너무 예쁘다"며 극찬했고, 송가인은 "시집만 가면 딱인데 임자가 없다"라며 한탄했다. 이에 붐은 "시집은 늦게 가도 된다"라며 송가인을 달랬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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