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라디오스타' 데프콘이 탈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가 있었다.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인데 (작업실에 있던) 아스카 벽지를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탈덕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그 만화 캐릭터를 그린 작가분이 SNS에 갑자기 혐한 멘트를 올렸다. 거기서 더 열 받은 게 내가 20년 동안 좋아했던 만화였다. 내년에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개봉되면 내 아름다운 추억도 마무리되는 거였다. 근데 그 작가분이 '어차피 보지 말라고 해도 볼 거잖아'라고 한국 팬들을 조롱하더라. 거기에 너무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어렵게 이별을 택했다고 밝히며 "덕후분들은 이해할 거다. 벽지를 뜯어내는데 환청이 들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덕질 캐릭터를 묻는 말에 데프콘은 "이젠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연애의 맛'에서 미팅하자고 연락이 오는데 아직 이별의 아픔 때문에 못 나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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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0/10 11:31:38 수정시간 : 2019/10/10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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