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조수빈 조우종과 인연이 될 뻔했다는 폭탄 발언을 날렸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출연하는 ‘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수빈이 조우동 입사 동기임이 밝혀지자 김용만은 "입사 당시 조우종 씨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수빈은 “사실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었다면 저희 둘이 이어질 뻔(?) 했다”라며 폭탄 발언을 날렸다. 조수빈 할머니가 조우종을 좋게 봤는데 알고보니 두 사람은 동성동본이었던 것. 조수빈의 핑계 아닌 핑계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9시 뉴스앵커로 수년간 활약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9세다. 조수빈은 2011년 10살 연상 지금의 남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빈 남편 직업은 금융업 종사자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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