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특별한 한글이름을 받았다.

데이비드 베컴은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에 출연했다.

이날 베컴은 한글날을 맞아 팬들이 직접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베컴은 자신에게 제시된 백가람, 백건, 데이비드 조승백, 백겸, 백한이 5개 한글 이름 중 ‘백가람’을 선택한 뒤 팬에게 제품을 선물했다.

백가람은 순우리말로 강을 뜻하는 '가람'처럼 베컴 역시 축구사에 강물처럼 영원히 흘렀으면 한다는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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