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년여 만에 '항해'라는 정규 3집으로 컴백한 악동뮤지션(이하 악뮤)을 만나본다.
AKMU(악뮤)는 컴백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새 앨범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재기발랄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음악적 성숙미 품고 돌아온 천재 뮤지션남매 AKMU. ’한밤‘은 그들을 특별한 곳에서 만나봤다.
인터뷰 중에도 장난기 많은 수현은 오빠 찬혁을 놀리기 바빴다. 그녀가 찬혁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은 평범하지 않았다. 수현은 찬혁 번호명을 ’하찮혁’부터 ‘악뮤이찬혁’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와 다르게 찬혁은 휴대폰에 동생번호를 애정 어린 순우리말로 지었다고 하는데, 과연 지금은 AKMU의 휴대폰 속에 서로가 어떤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을까.
AKMU의 뮤직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찬혁은 최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수현은 인생에 관한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키웠다고 했다. AKMU의 감성을 더 짙게 만든, 그들의 소중한 뮤직 플레이리스트엔 과연 어떤 노래들이 담겨있을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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