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균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김태균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23일 '안녕하세요' 마지막 방송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 9년 동안 모두 모두 고생많았어요"라는 소감과 함께 막방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김태균 인스타그램
김태균은 소감을 전하면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모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 우리mc들, 제작진들, 진짜 고생많았어요. 특히 고민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빅바도 이프로하는 동안 인생을 마니 배웠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안녕하세요 요!요! 이 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 요!요!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 프로 다시 돌아오지않을까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태균은 마지막 방송에 출연했던 사연 참가자들과 신동엽, 이영자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 재미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등이 공개됐다.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