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인스타그램
빅스 멤버 혁(한상혁)이 망막박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밤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빅스 혁은 8월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혁은 잡혀있던 일정을 취소한 후 급히 수술을 받았으며 상의를 통해 최소한의 스케줄만 진행중이다.

소속사는 "현재는 문제없이 회복중인 단계로 28-29일 진행하는 콘서트는 당사와 아티스트, 수술 담당 전문의가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빅스 혁이 진단받은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망막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병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하게는 실명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시력장애가 나타나며 시력장애 전에도 날파리증, 광시증, 시야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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