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일로 만난 사이'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번 아웃 증후군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AOMG의 소속 아티스트 쌈디, 그레이,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사진=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쌈디는 과거 번 아웃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번 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그는 "어느 날 '내가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AOMG 대표가 되고 앨범을 낼 때마다 힘들었다. 대표로서 걸맞은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명반병(?)이 왔다.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1등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그레이와 작업 중 '내가 왜 일부러 대중적인 음악을 하려는 거지?'라는 생각에 인생 처음으로 녹음을 중단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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