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SNS 공구에 나서자 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벌어졌다.

루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정 화장품 브랜드 상품 사진을 올린 뒤 "루루의 두번째 공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판매하는 물품의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루나는 이어 "루루 믿고 주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샤드려욤. 이제 목표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정말 감동적입니다 루루 눈물나"라고 썼다. 이어 "촉촉한 타입의 쿠션으로 얇고 투명하게, 화사한 피부 표현이 특징"이라는 상품 홍보 문구도 빼놓지 않았다.

앞서 8월에는 "수입 화장품이어서 믿을 수 있는 걱정없는 요 착한 아이"라며 수입 화장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루나가 지속해서 공동구매 글을 올리자 팬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루나를 응원하는 일부 팬들은 "언니 하고싶은거 다 해요" "무조건 응원한다"라며 격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팬 일부는 "해킹당한 것 아니냐" "10년 동안 바라봤는데 정말 속상하다. 이해를 못하겠다" "팔이피플을 하든 뭘하든 그건 본인 마음이지만 영향력 낭비다" 등의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루나는 지난 5일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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