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영화 '벌새'의 주인공 박지후가 엑소, 특히 도경수에 대한 덕심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벌새'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벌새'의 주인공 박지후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후는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김정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1초의 주저함도 없이 "사심인데 도경수 배우님"이라고 답했다.

박지후는 도경수를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저는 엑소엘 박지후다. 제가 연기를 하고 있는데 도경수님의 연기를 매우 좋아한다"며 "기회가 되면 꼭 만나뵙고 싶다"고 고백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잡힌 건 없지만 자기관리도 하면서 은희를 연기한 박지후가 부끄럽지 않게 다른 작품에서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후는 2003년생으로 독립영화 '벌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며 주목받았다. '벌새'를 통해 제18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국제장편영화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훌륭한 연기력으로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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