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이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는 소식에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오뜨리버'를 통해 독자행보에 나설지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6월 소속사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최근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면서 20일로 예정됐던 첫 심문기일은 취소됐고 홍진영과 소속사와의 분쟁은 원만히 해결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최근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회사 '오뜨리버'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홍진영이 독자행보로 마음을 굳힌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오뜨리버는 2016년 홍진영이 여성 의류 쇼핑몰 '홍션'을 운영하면서 만든 회사다.

홍진영은 지난달 오뜨리버 업종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해당 업종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홍진영이 오뜨리버를 중심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나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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